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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거리 20km 맑은 하늘, 청명한 가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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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시야가 탁 트인 이 맑은 날씨에 나들이 다녀오신 분들 많을 텐데요.여름이 끝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었을 겁니다.신재웅 기자가 하늘에서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더위가 가신 하늘은 맑고 투명해 완연한 가을입니다.북한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한강을 낀 서울 풍광이 뚜렷합니다. 오늘은 가시거리가 20킬로미터나 됐습.. 시정거리 20km 맑은 하늘, 청명한 가을 ..'성큼' ..◀ 앵커.. 오늘은 가시거리가 20킬로미터나 됐습니다.서울에서 볼 수 있는 최대수준입니다.임진각 상공에선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개성공단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초가을날씨는 마찬가지일 텐데 오가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무더위가 사라진 도봉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은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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