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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만 지구를 지키나? 집 안에서 지구 지키는 ‘에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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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시장에 가면 얇은 지갑이 스트레스였죠.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이 많아서요. 지금은 쌓여 있는 물건을 보면 현기증이 나요. 새 물건을 사면 지구에 대한 죄책감까지 들어요.” 박희경(37·경기 안산시 고잔동) 씨는 어느 날 마트에 잔뜩 쌓여 있는 물건을 보며 “쓰레기는 도대체 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늘 새것을 원.. “늘 새것을 원하는 나의 욕구가 환경오염에 일조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환경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빠르게 늘고.. 지난달 뉴욕타임스는 주부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환경보호 열풍을 소개했다...“일회용품은 환경뿐 아니라 우리 몸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은 친환경용품 인터넷 쇼핑몰과 환경 관련 단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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