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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남해 시금치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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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에서는 겨울철 효자 작목인 햇 시금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태풍 피해가 적어 초기 수확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풍작이라고 합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쪽빛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푸른 시금치밭이 펼쳐졌습니다. 남해의 겨울철 대표 특산물인 시금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노부부의 호미.. 올해는 지난해보다 태풍 피해가 적어 초기 수확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풍작이라고 합니다. .."태풍 오기 전에 씨를 뿌렸는데, 운좋게 잘 되어서 지금 출하를 하고 값도 잘 받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로 초매 경매량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 태풍이 오고 난 뒤에 파종했기 때문에 병해충도 없고 품질도 우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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