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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덮친 적조 … 경남 200만 마리 폐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남 남해군 미조읍 앞바다에서 가두리 양식업을 하는 이연식(58)씨는 추석 연휴기간을 바다에서 보냈다. 벌겋게 띠를 형성해 다가오는 적조로부터 참돔·우럭·농어 등 어류 50만 마리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이씨는 10~20t의 배 5척을 양식장 주변에 배치해 스크루로 물결을 일으켜 다가오는 적조를 밀어냈다. 사료 양을 줄이고 액화 산소도 양식장에 계속해 넣.. … 경남 200만 마리 폐사 경남 남해군 미조읍 앞바다에서 가두리 양식업을 하는 이연식(58)씨는 추석 연휴기간을 바다에서 보냈다... 어민 6명은 폐사를 막기 위해 양식장 물고기 80만여 마리(2억7900만원 상당)를 바다로 풀어줬다. 피해가 발생한 남해·통영·거제 등의 해역은 지난 2일부터 적조경보(1000개체/mL 이상)가 발령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