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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남았다" 남한강 재첩 '집단폐사'‥4대강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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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남한강에 서식하는 민물조개 재첩이 집단폐사하고 있습니다. 강바닥이 진흙으로 뒤덮여서 뻘로 변하고 있 때문인데요. 강물 속 상황이 어떤지 수중카메라로 들여다보았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ＶＣＲ▶ 경기도 여주 강천보 인근. 배를 타고 30여 분 가량 상류로 올라가자 잔잔한 물 위로 온갖 부유물이 떠다닙니다. ◀ EFFECT ▶ 인근 어민 ".. "껍데기만 남았다" 남한강 재첩 ..'집단폐사'..◀ＩＮＴ▶ 이현경 박사/국토환경연구소 .. 어민과 환경단체들은 4대 강 사업 때문에 느려진 유속이 퇴적물을 쌓아 수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주장... 하지만 환경부는 먹이 부족 등 재첩폐사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4 대강 사업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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