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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헬기장 짓겠다더니 골프장 편법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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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육군 특전사령부가 새 주둔지에 헬기 착륙장을 만들겠다면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뒤, 편법으로 골프장을 만든 사실이 K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이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송파에서 이전하는 특전사령부의 주둔 예정지입니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부대 주변에 드넓은 잔디밭이 나타납니다. 모래 벙커가 만들어져 있는가 하면 '스프링클러'까지..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뒤, 편법으로 골프장을 만든 사실이 K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이슬기 기자입니다... KBS가 입수한 국방부의 특전사 이전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문서입니다... 환경부에 제출된 이 문서에는 .."환경영향평가가 골프장으로 안 나기 때문에 헬기착륙장으로 골프장을 건설한거죠.....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행정절차에 문제가 생겨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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