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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댐·저수지 수량 넉넉 물부족 걱정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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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평년 이상의 누적 강수량으로 도내 주요 댐과 저수지 등이 역대급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내년 3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돼 기록적인 폭염·가뭄에 시달렸던 지난 여름철과 달리 당분간 물 부족 현상은 없을 전망이다. 25일 도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소양감댐의 수위는 이날 현재 183.21m(저수율 65.4%)로 예년 대비 130%.. ..가뭄에 시달렸던 지난..도내 79곳의 농업용 저수지도 대부분 만수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현재 춘천,원주,강릉,속초,삼척,홍천 등 12개 시·군 47개 저수지가 10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강릉지역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는 이날 현재 82.7%의 저수율로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 때(7월1일·25.3%)와 비교하면 3배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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