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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조사 않은 절개지 15곳서 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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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조사를 거치지 않은 지방 국도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절개지 붕괴 사고가 발생, 수십억원의 예산낭비와 환경파괴가 우려되고 있다.15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99년 착공, 현재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7번 국도 경북 영덕∼성내 구간(10㎞)에서 최근 15곳에 이르는 절개지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녹색연합측은 “도로 완공전에 절개지 붕괴로 토사가 쓸려.. ..환경파괴가 우려되고 있다.15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99년 착공, 현재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7번 국도 경북 영덕∼성내 구간(10㎞)에서 최근 1.. 오십천 대교 부근은 환경영향 평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복구가 이뤄진다 하더라도 절개지 일부는 그대로 남게 돼 환경파괴에 대한 비난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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