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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강동준)-13년간 물에 잠긴 폐기물매립장[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봄 가뭄의 장기화로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주식수원인 주암호 내부가 거북등 처럼 타들어가고 있으며 저수량도 지난 90년 담수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본보 취재진이 지난 13일 주암호 상류 제3 수질측정소인 보성군 문덕면 문덕교 바로 밑 구 문덕다리 인근에서 수몰당시 주민들이 버린 각종 생활 폐기물 수십여t이 쌓인 쓰레기 매립장을 발견했.. ..환경단체들이 잔재물 제거를 요청하는 등 반발이 거세었으나 담수는 그대로 진행되었고수질오염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지난 91년 11월..그러나 댐 내부에는 아직도 쓰레기 흔적이 여전한 상황인데다 이번에 대량의 쓰레기 매립장마저 발견되자 환경단체들은 ..“당국의 환경의식 부재를 또다시 드러낸 꼴”이라며 책임추궁과 함께 대대적인 잔재물 제거작업을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