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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119기고] 비번의 얼굴
[119기고] 비번의 얼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 번은 화재 진압 후에도 그을음 냄새가 가시질 않았다. 몇 번을 씻어도 피부 속까지 밴 듯했다. 그날 밤, 어린 아들이 내 옆에 누워 말했다. “아빠 냄새, 좋아.” 눈물이 났다. 아이에게 그 냄새는 단지 ’아빠의 냄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기술연구소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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