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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케이블카 유치경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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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 완화 분위기를 타고 지리산 인근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케이블카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관광개발' 간의 해묵은 찬반론이 다시 불붙고 있다.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케이블카 관련 용역을 이달 안으로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환경부에 공원계획변경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1억10.. ..환경부에 공원계획변경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12.. 전남 구례군도 케이블카 검토 용역을 일찌감치 마무리하고 환경부 분위기를 탐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2004년에 만든 케이블카 설치 지침이 현실성이 없다며 ..자치단체 간 유치경쟁에 맞서는 환경단체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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