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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재퇴적, 땜질로 버티는 ‘4대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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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은 끝나지 않았다. 보에 뚫린 구멍에선 물이 줄줄 새어나왔다. 정부는 4대강 보의 완성을 자축하며 개방행사까지 벌였지만, 현장에서는 보강공사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었다.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라디오인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 강 연구단’(연구단)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낙동강 보 전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누수·재퇴적, 땜질로 버티는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라디오인 등으로 구성된 .. 연구단의 일원인 김정수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48·농학박사)은 .. 각 보의 중간지점과 보의 상·하류에 위치한 지점에서 채취한 샘플은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 측정할 예정이다. ..수질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이현정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30)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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