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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적조 큰 고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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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발생해 남.동해안에서 기승을 부리며 큰 피해를 냈던 유해성 적조가 한풀 꺾여 곧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진흥원(수진원)은 "적조가 지난 2일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며 "대부분의 해역에서 적조 생물의 밀도가 낮아지거나 소멸하고 있어 이대로 가면 이달 중순께 적조가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 5일 밝혔다. 수.. 유해성 적조 큰 고비 넘겼다 지난달 14일 발생해 남.동해안에서 기승을 부리며 .. 영양염류가 추가 공급되지 않은 것은 최근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태풍과 냉수대도 없었기 때문... 태풍과 냉수대는 바다 밑의 영양분을 표층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태풍이 바다 밑에 쌓인 영양염류를 표층으로 끌어올리면 다시 확산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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