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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사이드] 정부·국민 "친환경 나몰라"…가스실로 변한 인도 뉴델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도가 ‘가스실’을 방불케 하는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도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일 평균 기준치의 40배를 기록할 정도로 짙은 스모그가 북부 인도를 뒤덮으면서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항공기 운항도 중단됐을 정도다. 사태가 이 지경인데도 정부가 행정력의 허점을 드러내며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인도가.. 인도의 대기오염이 재앙 수준으로 심각해진 데는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부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환경법원이 11일 예외를 인정하지 말라고 판결하자 시행 자체를 보류해버린 것이다... 델리 주정부는 환경법원에 다시 출석해 제한적 홀짝제 시행의 필요성을 주장하겠다고 강조했지만 13일까지 재심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