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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칼럼]4대강 보 갈등, 공론화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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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문 정부 2년 성적표, 실사구시로 궤도 수정해야 큰 홍수라도 나면 어쩔텐가 4대강 보 철거 여부를 둘러싸고 불협화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환경부와 유역 농민,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 소속 관변학자들과 그 대척점의 학자들이 평행선 대치 중이다. 보 철거의 굉음보다 먼저.. 환경부와 유역 농민,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 소속 관변학자들과 그 대척점의 학자들이 평행선 대치 중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7명은 검찰에 고발됐다.....환경부 자체조사로도 세종보 하류 금강의 녹조량은 보 수문 개방 전보다 개방 후 외려 5.."생태복원 같은 환경 측면뿐만 아니라 용수 확보와 경관유지 등을 종합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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