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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엽제 매립’ 조사단 급파 - “미군, 1978년 왜관 기지에 드럼통 250개 매립”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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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미군기지(캠프 캐럴)에 고엽제로 쓰이는 독성물질 드럼통 250개를 땅에 묻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는 20일 현지에 긴급 조사단을 파견, 실태조사에 착수했으며 필요할 경우 미군과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인체유해 여부를 판정할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고엽제 문제와 관련해 당 이주영 정책위.. “사실관계 확인이 급선무이며, 이후 필요시 국방부와 환경부가 함께 미국측과 처리문제를 협의해 나가는 게 순리”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군부대 영내의 경우 일단 미군의 기록확인과 사실관계 파악을 기다려보고 1~2주 후 필요하면 추가 또는 공동조사를 하게 된다.....환경부 현장조사단이 주변 지형과 지하수 흐름 등을 살펴 어떤 지점을 무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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