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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골칫거리 ‘패각’ 제철 부원료로 재활용[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탄소배출량이 많아 ‘기후악당’ 꼬리표가 따라붙던 철강업계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공법 상용화를 통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밝힌 포스코는 이번엔 현대제철과 손잡고 버려지던 패각(굴이나 조개 등의 껍데기)을 제철공정에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패각 폐기물을 제철공정의 부원료로 사용한다고 .. ‘소결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의 성분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끝에 지난 15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았다...그간 패각은 전국에서 매년 30만~35만t 정도가 발생함에도 활용처가 제한돼 어촌 지역에 방치되고 폐수와 분진, 냄새 등을 유발하며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