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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세먼지 협력, 허울만 좋았다…예산 불용에 9.5억 삭감[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장세희 기자] 새해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5년 동안 함께 해온 미세먼지 저감 협력사업이 허울만 좋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중 공동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이 그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우수한 환경기술로 중국 공장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목적에서 추진됐지만 이렇다 할 .. ..환경부.. 계약 금액의 20%(최대 40억원)를 기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환경부 위탁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수행하고 있다..."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영향으로 한국 환경기업들이 계약을 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최근 들어서는 중국 환경기업들과 기술력 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계약 실적이 저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