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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기단의 막바지 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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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는 폭염에 허덕이고 있죠.처서가 지나면 보통 초가을 날씨가 되는데 비가 내려도 좀처럼 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김승환 기자입니다.오늘 서울은 3차례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하지만 낮기온이 30도를 넘었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도 80에 달했습니다.남부지방은 폭염이 계속되면서 울산 34.2도 등 대부분 30도를 훨씬 웃돌았습니다.높은.. 아열대기단의 .."내일 낮 충청과 남부지방은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20-3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번 비로 아열대기단이 물러나면서 내일은 중부지방, 모레는 남부지방이 폭염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아침 저녁에는 다소 선선해지더라도 당분간 낮에는 30도 가까운 가을 더위가 이어질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MBC 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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