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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산으로 이사 간 반달가슴곰 KM-53…이제는 ‘마주치지 말자’[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삼이는 어릴 적 어떤 아이였나요?” “글쎄요. 딱히 특이하진 않았는데…. 한 배에서 태어난 둘 중에 형이었는데 그냥 활발한 정도였어요. 그렇게 사고뭉치가 될 줄은 몰랐죠.” 새 학기 학부모 면담 같은 대화가 이뤄진 곳은 지난 12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의 한 카페였다. 반달가슴곰 KM-53의 파란만장한 ‘웅생(熊生)’을 지켜본 김정진 종복원기술원.. 수도산으로 이사 간 반달가슴곰 KM-53…이제는 ..‘마주치지 말자’ ..“오삼이는 어릴 적.. 환경부는 곰과 주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두 차례나 잡아다 지리산에 풀어놨지만, 자꾸만 수도산으로 향했다... 2004년 첫 방사를 시작하면서 환경부는 2020년까지 개체군을 50마리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환경부는 이 곰의 갈길을 막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