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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내일새벽 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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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기영 앵커 : 비는 오늘 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또 중부지방에 최고 １００ｍｍ까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이번 게릴라성 호우는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지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수도권과 강원도에 집중된 게릴라성 호우는 온 종일 쏟아졌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인터뷰 : “우산을 쓰나 마나..옷도 다 젖고..비가 너무 많이.. ..다 심한 비가 계속되는 까닭은 우리나라에 이례적으로 대규모의 수증기 통로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이 통로에서 벗어나려면 아열대 고기압이 커지거나 찬 공기가 밀려와야 하는데, 두 세력이 팽팽히 맞서 꼼짝 않고 있습니다.기상청은 앞으로도 사나흘 더 게릴라성 호우가 잇따르겠다며, 다음 주 초까지 수해 대비를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MBC 뉴스 지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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