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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삶] 태풍-이영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풍의 대부대가 진격해 오는듯한 날카로운 소리에 잠이 깼다. 얼른 창문을 닫고 보니 이제 12시다. 육지도 이러한데 사방이 바다인 제주도는 어떠할지 걱정이 되었다. 사전에 모임에서 예약된 여행을 태풍 '찬홈'이 올라온다는 예보 때문에 망설이는 그이를 부추겼다. 평생 건강하던 사람이 큰 수술을 하고 8개월이 지났으니, 이제는 뭐든 혼자서 할 수 있다.. & 삶] 태풍-이영희 태풍의 대부대가 진격해 오는듯한 날카로운 소리에 잠이 깼다... 떠날 때 청주공항의 하늘은 창창했는데 일기예보대로 다음날부터 태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10여 년 전 경포대로 여름휴가를 갔을 때 태풍의 현장이 떠오르며 후회가 일었다.....태풍..이렇게 아픈 경험을 하고도 태풍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