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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태풍 '미탁' 한반도 접근… 2~3일 충북에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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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가을 태풍이 또다시 다가온다. 18호 태풍 '미탁(MITAG)'은 29일 오후 3시 현재 최대 풍속 29m/s(104㎞/h)·중심기압 980h㎩ 규모·강풍반경 290㎞의 세력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2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다. 미탁은 1일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남해안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영향을 주겠다. .. 충북지역은 2일 새벽부터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3일까지 시간당 20㎜ 이상 강한 비를 뿌리겠다...태풍의 영향을 받는 2~3일 최대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 서해안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충북지역에 예상되는 태풍의 강도가 더욱 강해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적극적으로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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