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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주댐 건설 후 썩어가는 내성천, 이제 ‘똥물’ 현상까지[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일신문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1조원을 들여 지은 영주댐 담수 이후 2년 연속 심각한 녹조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악취 풍기는 검은 물, 일명 ‘똥물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금빛`은빛 고운 모래 위에 투명한 물이 사시사철 흘러 무섬마을, 회룡포 등 절경을 연출해 온 내성천에 영주댐의 검은 물이 방류되면서 명소와 생태계가 망가지고 있다니.. ..녹조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악취 풍..영주댐에서는 지난달 낙동강 8개 보(洑) 가운데 가장 심각한 녹조 현상을 보인 달성보의 3.8배나 되는 녹조가 창궐해 사회문제가 된 바 있다...‘똥물 현상’은 녹조가 죽으면서 혐기성 발효를 거쳐 악취 나는 검은 물이 담수호를 가득 채우는 현상을 일컫는데 영주댐 똥물 현상은 녹조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