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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환경시설 사고뒤 1조 넘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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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시 서구 달서천. 비산염색공단 폐수가 방류되는 이곳에는 염색 폐수의 특성 때문에 처리 후에도 탁한 색깔과 하얀 거품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하지만 달서천이 금호강에 유입되면서 탁한 색깔도 상당히 희석됐고 군데군데 철새가 먹이를 찾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동행한 대구환경관리청 관계자는 "페놀 사고 무렵에는 금호강변을 .. 대구·경북 환경시설 사고뒤 1조 넘게 투자 13일 대구시 서구 달서천.....환경.. 이같은 수질 개선은 99년까지 대구.경북 지역 환경 기초시설에 모두 1조1천1백31억원을 투자한 덕분이다... 하지만 낙동강 40개 구간 가운데 환경기준을 달성한 곳은 12곳, 달성률은 30%에 불과해 아직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대구환경관리청 이영석(李榮奭)과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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