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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씨 맞아?” 이상기후에 과수농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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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영동지역 과수농가들이 겨울 한파에 이은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복숭아·배·포도 등 과일나무 동해와 냉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8일 옥천·영동지역 농가들에 따르면 개화기 메마른 가지를 뚫고 돋아나던 꽃눈이 꽃샘추위에 얼어 말라붙었다. 복숭아와 배가 직격탄을 맞았고, 새순이 돋기 시작한 포도 생육도 엉망이다. 옥천군 이원면서 28년째 복숭아.. “봄 날씨 맞아?” 이상기후에 과수농가 울상 ..[옥천]옥천·영동지역 과수농가들이 겨울 한파에 ..한약재를 발효시킨 영양제와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농사를 짓는 김씨는 옥천지역서는 이름난 농가로 4년 전 복숭아 묘목 350그루를 새로 심으면서 과수원 규모도 1만9000㎡로 늘렸고 지난겨울 나무밑동을 일일이 볏짚으로 싸매 월동시켰는데도 동해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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