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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거제 하천이란 하천은 다 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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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계룡초등학교 변영호·박훈구·최규태·원진안 교사로 이뤄진 남방동사리팀은 그야말로 '온 몸으로 지역 생태를 풀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국립중앙과학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 분야 대통령상을 받기까지 했다. 주제는 '거제도의 담수어류상과 분포상의 특징 탐구'. 이들은 이번에 주제로 삼은 거제도의 민물에 사는 물고기 조사·연구.. "11년간 거제 하천이란 하천은 다 뒤졌죠" 거제 계룡초등.."기수역 생태 환경이 개선됐다기 보다는 여태 조사와 관심이 모자랐기 때문으로 본다"고 했다...또 우점종·아우점종이 밀어·갈겨니에서 참갈겨니·갈겨니로 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하천 평탄화 등 인간 개입으로 말미암은 생태 변화로 서식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득력 있는 분석을 덧붙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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