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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식물 점령… 불모지 위기 놓인 '생태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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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과 정족산 일대 산지습지는 규모나, 생물종 다양성 등 측면에서 매우 귀하다. 하지만 이런 산지습지가 지자체와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급속한 육화 탓에 곧 습지 기능을 잃고 '불모지'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많다.딱딱한 습지 바닥억새가 주변 흙 끌어모아 곳곳 딱딱하게 굳어져■ 오리나무·억새 군락 습지 점령12일 오전 들른 천성..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천성산 터널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환경단체의 객관적인 데이터는 아직 없다.정우규 대표는 .. 손놓은 정부·지자체안내판도 없이 방치 밀밭늪 보호지역 지정 시급■ 환경부 .. 양산시는 몇 년 전 밀밭늪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려 했지만 사유지라는 이유로 중단했다.양산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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