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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기 CCTV 야간엔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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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현아기자] 충북 청주지역 각 구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설치한 '불법투기 단속 폐쇄회로(CC)TV'의 72%가 저화질로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청주시 흥덕ㆍ서원ㆍ청원ㆍ상당 등 각 구청에 따르면 현재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용 CCTV 설치 대수는 흥덕구와 서원구 각각 10대, 상당구와 청원구 각각 12대 등 모두..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설치한..'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작동중'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무색하게 골목에는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각종 생활쓰레기로 가득 찬 비닐봉지는 물론 각종 쓰레기가 주변에 널부러져 있었다...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지만, 일부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고 각종 쓰레기를 내다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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