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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 올해 첫 적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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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가두리양식장이 밀집한 경남 통영과 거제 앞바다에서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폐사 피해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어류 4만 7천여 마리 폐사 4천800만 원 어치 추정27일 경남도에 따르면 통영시 산양읍 연안에 자리잡은 가두리양식장 2곳과 거제시 동부면 양식장 1곳에 있던 양식어류 4만 7천900여 마리가 26일 적조에 떼죽음 당했다.어린 말.. ..만 4천여 마리는 사전 방류 조치를 통해 추가 폐사를 막았다.연이은 태풍과 잦은 집중호우로 소강 상태를 보이던 적조가 어류 집단폐사를 야기시키자 지역 양식업계에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지난여름 사상 최악의 적조피해를 발생한 산양읍 앞바다에서 또다시 피해가 발생한데다 검붉은 적조띠도 산양읍 연안에 집중되면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수산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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