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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파란 하늘...봄 기지개 켠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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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가 잦아든 파란 하늘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길거리엔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날씨도 낮 최고 13도까지 올라가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날입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틀째 서울 상공은 푸른 하늘로 가득 찼습니다. 오랜만에 마시는 상쾌한 공기에 출근길 직장인들도 갑갑한 마스크를 벗어 던졌습니다. .. 미세먼지가..초미세먼지 여파에 한동안 거치대에 멈춰만 있었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 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이용을 안 하고 있다가 미세먼지가 없어져서, 따릉이도 한 번 타볼까 해서 다시 사용하게 됐습니다.] ..(미세먼지로) 요새 못 나왔는데, 오늘 날이 좋으니까 얼른 나왔죠...서울시는 일주일째 이어졌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해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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