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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발에 맞서 주민 승리[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발이냐, 보전이냐’를 놓고 정부와 주민·시민단체가 30개월동안 첨예하게 대립했던 용인 대지산 개발이 결국 보전으로 결정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주민과 시민단체가 정부의 개발계획에 반발, 녹지보전운동을 벌이기 했지만 보전결정이라는 성과를 얻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지산살리기 운동을 벌여 온 환경정의시민연대 오성규 정책실장은 “이번 정부의 결정.. ..환경훼손을 막아낸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대지산일대 주민들은 지난 98년 10월 정부가 용인 죽전지구 108만평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하자 택지개발반대와 환경보전을 위한 대책위를 구성, 난개발 방지와 환경보전을 요구했다. 이후 대책위와 환경정의시민연대는 대지산 일대 보유토지 31만㎡의 그린벨트 지정 청원, 대지산 나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