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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수입차 3개 차종 OBD 잘못 장착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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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등 3개 차종이 미국형OBD(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대신 유럽형OBD를 장착한채 국내에 수입돼 4억7천6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30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입자동차의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 정상장착 여부 점검 결과, 수입전 인증내용과 다른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를 장착한 3개 차종을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메.. ..환경과학원 수입차 3개 차종 OBD 잘못 장착..국립환경과학원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2개사에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매출액의 1.5%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고, 잘못 판매된 차량의 OBD를 미국형으로 교체토록 요구했다...이번 사건은 자동차 제작라인의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형이 유럽형보다 조금 더 민감하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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