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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진단]경기도-서울대 등 파주 민통선지역 습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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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설움 받고 농사짓다가 쫓겨나 다시 시작하는데 이것도 그만두라고?” 생태계 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 민통선 지역에 대한 공동실태조사가 벌어진 21일 오후. 농민들은 생태환경의 보고(寶庫)인 이 지역을 보전해야 한다는 환경단체 간부들과 교수 등을 비난하며 출입을 막았다. 습지였던 이곳은 인근의 미군 스토리 .. 농민들은 생태환경의 보고(寶庫)인 이 지역을 보전해야 한다는 환경단체 간부들과 교수 등을 비난하며 출입을 막았다... 공동실태조사에는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실 김귀곤 교수와 녹색연합 서재철 자연생태국장, 군·환경부·경기도 관계 공무원, 농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환경부와 경기도 관계자들도 갈수록 개발열기가 높아지는 접경지역 내 사업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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