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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폭우감전 `사후약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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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한 나라의 서울에서, 뒷골목도 아닌 대로변에서 가로등 같은 시설물에 의해 감전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서울에서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무리 수십년만에 일어난 미증유의 폭우라고는 하더라도 불과 몇시간 내린 비로 10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세계 10대 도시중의 하나인 서울에서 멀쩡한 시민이 길을 가다가 날벼락을 맞은 것을 보면 황당하.. <취재수첩>폭우감전 ..`사후....폭우라고는 하더라도 불과 몇시간 내린 비로 1000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세계 10대 도시중의 하나인 서울에서 멀쩡한 시민이 길을 가다가 날벼락을 맞은 것을 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다.더욱 한심한 것은 이를 두고 자치구청, 한전 등은 책임 소재를 놓고 ..서울시의 간부들은 한결 같이 이번 폭우가 천재지변임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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