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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소포제 해양유출과 정부·공기업의 도덕적 해이[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울산화력)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해양유출 사건이 새로운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일 '디메틸폴리실록산'과 폐유를 바다에 배출한 혐의로 울산화력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전수조사 방침.. ..환경연료인 액화천.. 디메틸폴리실록산은 해양자원이나 인체에 위해를 끼칠 우려 때문에 해양환경관리법상 배출이 금지된 실리콘계 거품 제거제다...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에 디메틸폴리실록산의 배출 허용기준치가 없다... 지난해에 국민안전처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한국서부발전 평택화력발전소를 이번과 같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사건은 반면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