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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래세대를 위한 '물 관리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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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염원을 담은 가을바람이 분다. 국정 주요이슈에서 멀어져가며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만 같던 물 관리 일원화에 다시 한번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어느새 높고 푸르러진 하늘을 닮은,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시원한 바람이다. 우리나라의 물 정책은 1994년 낙동강 오염 사고 대책의 하나로 당시 수질 개선사업을 담당하고 있던 건설부의 상하수도국과 .. ..환경처로 이관되면서 수량은 국토교통부, 수질은 환경부로 이원화돼 관리되기 시작했다... 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현재 이원화되어 있는 국토부의 수량관리 기능과 환경부의 수질관리 기능을 통합해 환경부로 .. 통합물관리를 위해 다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건 환경부였다... 환경부는 지난 13일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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