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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칼럼]온난화로 하수상한 자연[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곳 강원 횡성 갑천의 깊은 산골은 아직 화사한 봄맞이꽃이 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꿀벌이 날고 철모르고 월동에서 깨어난 배추흰나비가 날아다닙니다. 작년보다 일찍 잠에서 깨 번식에 나선 북방산개구리들의 합창 소리는 작년에 비해 열흘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산 속 구석진 곳의 산괴불주머니, 들판의 꽃다지와 숲 속 생강나무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선홍빛 .. [생태칼럼]온난화로 하수상한 자연 이곳 강원 횡성 갑천의 깊은 산골은 아직 화사한 봄맞이꽃이 .. 위도가 높은 중국 동북부에서는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상제나비가 남한에 살지 못하는 까닭은 아마도 더워지는 환경을 견디지 못한 것 같습니다. .. 기후 변화로 인한 하수상한 계절과 극단적인 자연 현상으로 환경 재앙의 징후는 점점 확실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