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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오염 배출업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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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산업단지내 상당수 입주업체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않거나 해당시설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하남·평동·소촌·첨단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내 입주업체 1천373개소 가운데 공사중이거나 환경오염 배출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 688곳을 제외한 170개 업체가 무허가 상태로 배짱영업을 하고 .. 현재 산단내 환경 관리업무는 지난해 10월부터 환경부로부터 자치단체로 모두 위임돼 있는 상태며 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중점적으로 지도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자체로 이관되기 이전 환경 관리업무를 맡아왔던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인력난 등을 이유로 단속에 소홀한 틈을 타 산단내 입주업체들이 무허가 영업을 해왔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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