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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도로에 조각 난 민통선 생태계[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일원의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계가 무분별한 도로건설과 각종 난개발로 인해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비무장지대 155마일과 민통선 지역에 대해 2년 간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통선 전체 248㎞의 횡축에는 이미 19개의 관통 포장도로가 개설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평균 13㎞마다 1개의 도로가 뚫.. ..환경실태 현장보고서'를 통해..민통선 관통도로는 모두 2차선 아스콘 포장도로로 대부분이 국비와 지방비, 농어촌 양여금으로 건설됐지만, 관할 부처가 불분명해 사전환경성검토나 환경영향평가를 모두 피해갔고, 실태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 한반도 최대 독수리 월동지인 경기도 파주 장단반도에 송전탑이 환경영향평가 없이 들어선 것도 난개발의 대표적 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