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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최대 서식 '한국 갈라파고스'…원인 모를 쓰레기 습격[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 남짓 바다를 가르면 외딴 섬이 고고한 자태를 드러낸다. 푸른색 하늘과 바다 사이 에메랄드빛 녹림을 뽐내는 이곳은 덕적군도를 수놓는 41개 섬 가운데 하나인 굴업도다. 섬의 모습이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모습과 닮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굴업도엔 태고의 모습이 대부분 남아 있다. 접근이 어려워 오랫동안 육지와 고립된 ..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 탓에 백팩커들 사이에선 성지로 통한다...‘육지’ 쓰레기 비중도 상당하다는 게 환경단체의 분석이다... 해양환경정화선 늘린다지만 해역을 관리하는 지자체는 해양 쓰레기 정화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입장이다.....환경지킴이도 300명을..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골프장 건설이 무산되면서 현재는 주민 10가구가 사는 조용한 섬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