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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자도 모르는 '화학사고 대피소' 있으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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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전국의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알리는 안내지도를 만들어 공개한 지 1년이 됐지만 지역 40여곳의 화학사고 대피소에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한 곳도 없다. 특히 이들 대피장소는 현행법상 대피장소 지정ㆍ관리 규정조차 없어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다. 20일 찾은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 이곳은 최근 염산 유출 사고가 발생한 비봉케미칼과 약 1... ..환경부가 전국의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알리는 안내지도를 만들어 공개한 지 1년이 됐지만 지역 40여곳의 화학사고..앞서 환경부 화학물질관리원은 지난해 7월31일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전국 화학사고 대피장소의 현황을 안내지도로 만들어 공개한 바 있다...현재 환경부는 비봉케미칼 염산누출 사고와 관련 주변 환경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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