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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바닷가 모래밭이 사라졌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문상기 수필가 지난 10월 중순 아버지 기일에 고향집에 다녀왔다. 동해안 삼척 고향마을 원평리는 넓은 면적의 해안방풍림과 잘 어우러진 조용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제법 알려진 마을이다. 솔밭과 마을 사이엔 근래에 생긴 해변레일바이크가 지나간다. 나의 어릴 적 추억에는 고향바다 풍경이 바탕화면처럼 깔려있다. 그러나 바닷가는 옛 모습을 찾기 어려.. 고향 바닷가 모래밭이 사라졌다 ..▲ 문상기 .. ..수필가 .. ..지난 10월 중순 아버지 기일에 고향집에 다녀왔다... 동해안 삼척 고향마을 원평리는 넓은 면적의 해안방풍림과 잘 어우러진 조용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제법.. 방파제 연장공사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는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은 관계기관의 무책임함을 원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