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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황사 전파설’보단 ‘직접 접촉설’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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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서 지난 9일 발생한 구제역이 중국에서 불어온 황사보다는 농장주 등 개인의 접촉에 따라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발생했던 경기 김포시 구제역도 아직 역학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최종 원인 규명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강화군에 만연한 것으로 보이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인접.. “구제역이 발생한 강화군 선원면과 불은면을 포함한 강화 일대의 기상청 황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황사가 구제역을 야기했을 것이란 개연성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황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지만 강화에 한정돼..“역학조사가 이제 시작된 만큼 황사 외에 건초, 농장주의 중국 방문에 따른 접촉 여부 등을 다각도로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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